경기도, '교통사고 원인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 밝혀

경기도는 도내 31개 31개 시군별 특성에 맞는 교통사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그간 추진해 온 「경기도 교통사고 원인분석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회를 10월 30일 오후2시에 경기도청 신관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추진해온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는 지금까지 경기도 현항분석, 교통사고 특성분석, 교통사고 감소대책 및 교통사고 GIS-DB구축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보고 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기도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계적으로 교통안전 시범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교통안전 4개시범도시중 평택시와 양주시에서 2007년도 추진실적 보고해 교통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교통안전대책위원의 정책제언을 반영해 2008년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 시.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교통안전대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30일 현재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30,583건으로 0.1% 감소했으나 사망자수는 878명으로 4.0%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도 교육청, 경기지방경찰청과의 협조.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헌 교통국장은 “경기도 교통사고 원인분석 연구용역보고서가 12월초에 각 시군에 배부되는 만큼 각 시.군에서는 본 연구용역보고서를 기초로 하여 시.군 특성별로 자체적인 교통안전대책 수립시행 및 교통사고감소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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