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화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시민정신건강교실 프로그램‘마음학개론’을 개강했다.

‘마음학개론’프로그램은 60세 이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1회씩 총2회 운영하며, 현재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해 1기를 운영 중 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 분노조절 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정신건강 자가관리법을 터득하여 자칫 정신질환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마음학개론’프로그램에 참여한 40대 시민은“처음엔 정신건강교육이라는게 어색했는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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