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8월 20일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지역으로 선정된 남양주시 금곡동의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사업을 홍보하고자 9월 8일 금곡역에서 무비스테이션을 개최했다.

금곡동은 남양주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금곡역이 있으며 인근에 홍릉과 유릉이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다.

남양주시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금곡동 도시재생 활성화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금곡동 역사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무비스테이션은 금곡역에서 즐기는 대한제국 역사 영화제로 꾸려졌으며, 영화‘덕혜옹주’와‘가비’를 상영하고 버스킹공연, 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영상, 퀴즈, 주전부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어, 참여한 15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남양주시 중심부의 원도심인 금곡동 도시재생을 위하여 다채로운 사업과 행사를 통하여 남양주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9월1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금곡역 하부 공터에서 두 번째의 무비스테이션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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