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소장 윤경택)는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방법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총 3곳에서 4일간 실시됐으며, 건강부스‘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을 가졌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3040세대 직장인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 운영했고, 체성분 검사, 혈관단계 검사, 하루 열량 체험하기, 바른 운동 배우기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을 운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은 관심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신선하고 도움이 많이 됐다.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윤경택 소장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올바른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는 레드서클 캠페인이 됐음을 확신한다”며,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홍보·상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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