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시장, 실무 직원들과 토론회 통해 하천 정비 방안 제시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지난달 31일 ‘강한 남양주 만들기 실무토론회’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 했다.

이 날 토론회는 지난 7월 24일 실국장들과 제7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하천명품공원화’토론에 이어 생태하천과 직원들과 실무토론회로 개최된 것이다.

토론회에서 주무관들의 이름과 담당업무를 물어보고 형처럼 삼촌처럼 격식 없는 대화로 ‘남양주의 하천’을 어떻게 가꿀 것인가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에서 조광한 시장은 “생태하천과의 조직과 인력을 늘려 주겠다.”며 "하천을 잘 가꾸어 시민들의 의료비를 줄여 주자”고 말했다.

또, 조 시장은 “먼저 하천에 인위적인 시설물을  설치하지 말고 산책길, 징검다리, 가로등, 벤치, 스피커 등 최소의 시설만으로 쾌적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하천에서의 불법영업행위 근절하여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금년 말까지 계고를 통한 자진철거 및 행정대집행으로 원상복구하고 내년부터는 무관용으로 철저하고 강력하게 단속하여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하천을 연중 깨끗하게 관리하자”며 “읍면동장의 여러 업무 성과중 하천의 청소와 관리생태를 최우선적인 평가지료로 설정하여 평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벤트성이 아닌 1년 내내 깨끗한 하천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생태하천과 직원들은 “시민과 하천이 함께하는 치수공간, 아침저녁으로 하천변을 산책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우리시의 복지정책은 보편적 복지가 아닌 선별적 복지가 필요하지만 하천을 잘 가꾸는 것은 모든 주민을 위한 보편적성격의 복지로서 모든 이를 위한 사업”이라며 하천정비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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