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웃다리농악 한판' 공연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천마산풍물터울림(단장 정명국)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된 ‘2018년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국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인사굿을 시작으로 당산벌림, 무동꽃받기 등의 순서로 신명나는 웃다리농악 한 판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국악부문에서 받은 ‘대상’은 2017년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받은 ‘금상’이후 또 한 번의 값진 보상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단원은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우리 전통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농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명국 단장은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열심히 연습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 실력을 길러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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