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빵사랑생활개선회(회장 풍보옥)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만든 단팥빵 240개를 전달했다.

빵사랑생활개선회는 빵을 사랑하는 시민 3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인스턴트 빵을 지양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제과제빵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활발히 하고 있다.

풍보옥 빵사랑생활개선회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된 빵이 맛있고 따뜻한 간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김은지 주무관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배운 제빵 기술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건강한 빵으로 시민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빵사랑생활개선회의 ‘사랑의 단팥빵’ 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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