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토론회, 추모제와 문화예술 행사 등 병행

제1회 모란민주통일문화제가 지난 27일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성역 중 하나인 모란공원과 남양주시청에서 열렸다.
민주열사의 묘를 참배하고 헌화하는 이광호 공동의장

모란민주통일문화제남양주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문화제는 학계 문만기 교수, 정계 이광호 시의원, 예술계 안택상 시인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운호중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민족문제연구소, 시민단체, 시민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논의가 부족했고, 앞으로 남양주에 활동하는 시민단체는 물론 활동가들을 참여하도록 노력해고, 시민들이 자조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광호 공동의장은 말한다.

추진위 위원과 함께 한 외부 인사들.
이번 문화제는 푸름이방에서 문만기 공동의장의 진행으로 학술토론회를 가졌으며, 모란공원에서는 터울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초혼제, 추모제에 이어 여울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열사들의 삶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열사들의 삶과 역사현장을 찍은 사진전과 친일행각을 벌린 친일파를 알리는 기록전, 가족과 함께하는 글짓기와 그림대회를 펼쳤다.

민주열사 바로알기
여울예술단 공연
살풀이 공연
글짓기에 열중인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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