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과 손잡고 치안만족도. 현장대응력 강화 특강 실시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 27일 ‘수사관과 지역경찰이 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민사구제 절차’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 강의는 의정부지방법원 하동진 법원사무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수사과 경제팀 수사관, 형사과 형사, 지역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안별 민사구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피해회복을 위해 민사사안을 형사사건으로 불필요하게 접수, 시간과 수사력 낭비 및 피해회복에 대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현 수사 현실에서 보다 나은 주민의 피해구제를 통해 치안만족도 향상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남양주경찰서와 의정부지방법원간 협업활동에서 출발했다.

특강 후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모든 경찰관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민사구제 절차를 올바르게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겠으며 오늘 특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동진 사무관 및 의정부지방법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의정부지방법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수사민원 상담센터(변호사 상담은 월, 수, 금 오전 09:00-12:00, 오후 14:00-17:00)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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