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과 손잡고 치안만족도. 현장대응력 강화 특강 실시
이날 특별 강의는 의정부지방법원 하동진 법원사무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수사과 경제팀 수사관, 형사과 형사, 지역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안별 민사구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피해회복을 위해 민사사안을 형사사건으로 불필요하게 접수, 시간과 수사력 낭비 및 피해회복에 대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현 수사 현실에서 보다 나은 주민의 피해구제를 통해 치안만족도 향상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남양주경찰서와 의정부지방법원간 협업활동에서 출발했다.
특강 후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모든 경찰관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민사구제 절차를 올바르게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겠으며 오늘 특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동진 사무관 및 의정부지방법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의정부지방법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수사민원 상담센터(변호사 상담은 월, 수, 금 오전 09:00-12:00, 오후 14:00-17:00)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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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