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씨 등 4명, 4개부문은 수상자 없어

경기도는 조형예술부문 이수현씨 등 4개부문에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문화상에는 조형예술부문에 이수현 (사)한국사진작가협희, 인문사회과학부문에 우장문 숙지고등학교 교사, 자연과학부문에 문희주 서울보건대학 교수, 교육부문에 대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교사 등 4명을 선정했다.

이밖에 문학, 체육, 언론∙출판 부문은 심사결과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경기도문화상은 지난 1962년 제정되어 43회까지 30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그동안 도내의 숨은 인재와 일꾼을 발굴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진흥 및 문화적 역량을 고양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경기도문화상은 경기도문화상의 권위를 신장시키고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 대학교수 및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등 총23명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시상은 오는 12월초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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