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음료 ‧ 종이컵 없는 회의실을 운영하면서 간부회의에서도 간부공무원 전원이 개인 머그컵 또는 텀블러에 각자 마실 음료를 담아와 참석했다”는 것.

또, 사무실에서 개인용 머그컵‧텀블러를 사용하는 직원들과 시청내 또는 근처 커피 전문점 방문시 각자의 텀블러를 들고 가는 직원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박재영 남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각종 회의나 커피전문점 방문시 각자의 텀블러를 지참하여 음료를 섭취하는 직원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는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과장은 “이런 실천들이 모이면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에게 맞춤형 해열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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