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다산1동에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애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평소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실천 해오던 이 씨가 복지넷 위원들의 재능기부 제안에 선뜻 응해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싶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복지넷 및 재능기부자님 덕분에 시원하고 예쁘게 변신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유영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자 발굴 등 자원발굴에 힘써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재능기부자 발굴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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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