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지역과 무더위쉼터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지성군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 날 화도읍 구암리 황새바위, 수동면 입석리 물골안 유원지 등 물놀이 안전관리 초소 3개소를 방문해 경고판, 현수막 등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상태, 인명구조함내 안전장비 비치여부,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태,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또, 점검반은 구암3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냉방기기 작동여부, 청소상태 등도 확인했다.

지성군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사고를 예방하려면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최근 빈번한 국지적 호우로 계곡과 하천의 급류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므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수난구조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그늘막 39개소, 무더위쉼터 507개소 및 물놀이 안전관리 초소 3개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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