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폭염 속 시원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윤모)는 “지난 7일과 8일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연일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다자녀 저소득 등 9가구에 에어컨설치를 후원(450만원 상당)하는 시원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명덕사 우정스님은“종교보다도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 폭염 속에 시름할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지난 30년간 독거노인 식사대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쌀, 라면, 고기 등)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열악한 아파트 경비실 24개소 에어컨 설치후원에 이어, 올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에어컨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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