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6일 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치위원 17명과 주민자치회위원 10명이 참석해 국회 홍보관, 본회의장, 헌정기념관, 의정실을 둘러보고 조응천(남양주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국회의사당 견학은 주민자치가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견학과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해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청소년들 간의 교류와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 및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2013년에 창설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하여 청소년 문제 토의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 및 벼룩시장, 청소년문화축제 등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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