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환경농업관리실 운영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기농업의 정착을 위하여 토양환경보전, 농산물안전성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2012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농산물, 토양 및 농업용수 시료 등을 의뢰받아 분석점수 1,894점에서 2017년 2,450점으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내년 1월부터 PLS(농약허용물질관리목록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500점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부공동연구사업으로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와 남양주시 대표필지 토양검정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산물의 친환경유기농업, GAP 및 G마크 등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320여종, 일반화학성 13항목 및 각종 유해물질 등을 무료로 분석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토양환경 분석자료를 통한 비료사용 방법을 합리적으로 처방하고 지도함으로써 남양주시 농업환경보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 담당 김용주 주무관은“PLS 선제대응과 친환경농가(2018년 7월 기준, 565농가)중심운영으로 기존 분석의뢰 범위를 확대하고 SNS와 모바일을 통한 의뢰시료의 진행상황과 분석정보제공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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