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8개 동 가운데 처음으로 현판 제막식

동사무소 명칭이 동주민센터로 변경된 뒤, 구리시에서는 처음으로 동구동주민센터(동장 강성희)에서 동사무소 현판을 ‘동주민센터’ 현판으로 바꾸는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24일 열린 제막식엔 박영순 구리시장, 김경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동구동주민센터’현판 제막식을 축하했다.

‘동주민센터’ 명칭 변경은 금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의 결과, 동사무소가 복지, 문화, 고용, 생활체육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8대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획기적으로 기능이 전환되었고, 동사무소의 달라진 기능과 역할을 주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그에 걸맞게 동사무소 명칭변경이 필요해 ‘동주민센터’로 그 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명칭변경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동주민센터’를 그 명칭에 걸맞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8대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며, 이달 말까지 8개동 전체 현판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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