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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발명전시회 휩쓴 '도농초 발명교육센터'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전시회에서 특허청장상 3명 등 8명 수상자 배출
2018년 07월 23일 (월) 11:32:25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
   
▲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수상한 조은빈, 최민준, 양태경, 박정욱, 한세영(왼쪽부터)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학교장 정광옥)가 특허청장상 3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1명, 전경련회장상 1명, 입선작 3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올해 전국에서 10,000작품 이상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농초 발명교육센터 재학생인 황준규(남양주신촌초 6년)학생은 반려견과 산책할 때 반려견의 배설물을 손대지 않고 비닐봉투에 쉽게 담아 치울 수 있는 도구인 ‘휴대용 애완견 배설물 처리기’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박정욱(퇴계원고 1년) 학생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노인들이 의자에서 혼자 일어나지 못하고, 부축을 받고서야 일어나는 모습을 관찰한 후 ‘노인이나 장애인도 쉽게 앉거나 일어설 수 있는 의자’를 발명하여 함께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조은빈(퇴계원중 1년/ 지도교사 조미경) 학생은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에서 공작활동을 할 때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고 쉽게 패트병을 자를 수 있는 ‘줄자형 안전 커터날’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황준규, 박정욱 두 학생을 함께 지도한 도농초 교사 한상엽은 “다른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결해보려는 습관과 노력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며, 타인의 불편에 공감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누구나 좋은 발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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