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경훈)는 18일 전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안면 일대를 돌아보는 지역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 이내 조안면에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생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원활히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안면은 이날 지역 현황 및 행정, 복지, 치안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전입주민들이 실학박물관, 유기농테마파크, 삼봉리 벽화마을 등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 명물인 유기농딸기로 잼, 슬러시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조안면 구석구석을 보면서 지역에 대해 알게 되니 내가 사는 곳이 달리 보이고 애착도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김경훈 주민자치위원장은“새로 이사 온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8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진행된 조안면‘요리조리 동네마실’은 9월 2차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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