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시장, 간부공무원들과 4번째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통해 강조

[남양주]“다핵도시인 남양주가 지속가능한 경제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춘선을 중심으로 한 4권역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4번째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배석한 공무원들에게 강조한 말이다.

남양주시는 1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조광한 시장, 지성군 부시장, 박광겸 행정안전실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족도시 4권역 조성에 따른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4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의 미래발전이 그 동안 왕숙천과 경춘국도 축이었다면 경춘선 축으로 바꾸어져야 한다”면서, “국철의 경춘선에서 도시철도의 기능으로 바뀌어야 하며, 남양주시의 발전은 경춘선을 도시철도로 바꿀 수 있느냐와 그린벨트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조 시장은“경춘선이 도시철도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면 남양주는 비약적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국장의 4권역 조성에 대한 검토보고와 화도 성생가구단지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개념의 공장단지 조성 안이 제시되어 관심을 끌었으며, 조안면지역에 대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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