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지난 5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멀티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터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금번 일터체험에 참여한 학교는 토평중학교로 인솔교사와 학생 20명이 방문하여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학생들은 공사 측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의 다양한 종목들을 견학하였고, 행정직, 기술직, 스포츠강사 등 여러 분야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견학 후 마지막으로 진행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특히 스포츠강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 A씨는 “어린 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직업체험을 통해 일찍부터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공사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공사 시설관리부 권용덕 부장대행은 “이번 일터체험은 견학과 질의응답으로만 진행하였지만, 향후에는 학생들의 시설이용과 체험시간도 포함하여 내실 있는 견학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2016년 1울 1일 구리시로부터 시설을 위탁받아 구리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 스포츠센터로 볼링뿐 아니라 수영, 스쿼시, 요가, 줌바댄스,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