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대 하루 70회 운행...올해 말까지 사업자 선정 후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 예정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M버스 노선을 논의하는 김한정의원.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출발해 잠실역까지 가는 광역급행버스(이하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남양주을)은 9일 “그동안 별내동 주민들은 잠실행 버스가 별내동 서측으로 운행하는 1001번 버스밖에 없어 이용객이 많아 출퇴근 입석으로 이용하거나 동측거주 주민들은 버스 이용을 위해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며, “신설되는 M버스의 도입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이 확정된 별내동~잠실역행 M버스는 총 10대의 버스가 매일70회 운행하게 된다.

노선은 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 인근에서 출발해 별내동 동측을 통해 기존 1001번 버스 노선과 같이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를 통해 잠실역까지 가는 총 28㎞의 노선이다.

김한정 의원은 “올해 말까지 사업자 선정 후 내년 상반기에는 운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국토부, 남양주시, 사업자와 잘 협의해 정류장 위치를 선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버스가 운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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