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시장은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7호 태풍‘쁘라삐룬’북상에 따른 재난대책회의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했다.
재난대책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하여 지성군 부시장, 실국소과장, 읍면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소,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장 들이 재해관련 인력 및 장비, 취약지역 현황 및 중점대처방안,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조 시장은 “재난 발생시 관내 소방서, 군부대 등 방재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읍면동별 방재 물품과 구호물품들이 재난발생지역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주는 체계가 필요하며, 시 재난안전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대책회의가 끝난 후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퇴계원면 재해 취약지를 순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