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8일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와 함께 수동면 입석리에 위치한 물골안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협업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을 통한 기관별 임무 숙지와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수난 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등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모든 재난 사고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지구 사전 예찰, 행락객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홍보 등을 통해 올 여름철에는 단 한명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수동면 물골안유원지 외에도,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운수교, 황새바위 등 2개소에 대하여 7월부터 8월말까지 두 달 동안 물놀이 사고예방과 수난구조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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