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만여명 참여...3천7백여명이 이웃돕기 기부 동참

남양주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삼패동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해 왕숙천시민공원, 진접푸른물센터, 마석5일장터, 호평체육문화센터 등 16개 개장지에서 총 27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하며 상반기 개장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금년 상반기 동안 6만2천여 명 지역주민이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 참여했으며, 3천7백여 명의 시민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7백5십여만 원의 기부금 모금에도 동참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과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2010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9년째를 맞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중고물품 나눔장터’의 개념을 뛰어넘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환경 및 경제 교육의 장, 지역주민간 소통 및 화합의 장, 지역인재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문화공연의 장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남양주시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혹서기인 7월, 8월은 휴장을 하고,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삼패동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매주 토요일 시민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자원 재활용과 절약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민참여형 자원순화사회 조성캠페인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다 함으로써 지역 문화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시민들의 참가신청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http://jump.nyj.g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 대해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031-591-27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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