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수위 해당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예정...해법 제시여부 관심

▲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29일 개발제한구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그린벨트 내 동식물관련시설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혁과 관련 어떠한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인 ‘새로운 남양주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오는 29일 오후4시30분에 조안면사무소 소방대 2층 회의실에서 ‘개발제한구역 동식물관련시설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는 것.

간담회에는 조광한 시장 당선인과 준비위원회 위원 15명, 지역주민 25명, 관계공무원 6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며, 규제관련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개발제한구역내 동식물관련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이중부과, 상한제폐지, 온실·축사 등 현 상태에서 종묘배양장으로 용도전환, 훼손지 정비사업수정안 발표 전까지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 주민들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상권의 초토화를 불러 온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의 원인 및 해결방안,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방안, 집단취락지구 그린벨트 해제 조속한 처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설명을 듣고, 관계공무원의 답변과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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