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남양주캠퍼스 개교 앞두고 정부 재정지원 가능해져

‘캠퍼스가 산업체 현장’이 되는 슬로건으로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온 대경대학교가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상위 60%에 해당해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 됐다.

대경대는 올해 2학기부터 5개학과의 남양주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1차 서면통보를 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대학의 정원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2단계 진단도 면제되어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하위 40%의 대학은 2단계 추가지료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받게 된다.1단계 점수와 합산해 역량강화 대학과 정원감축을 하게 되는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운명이 갈리게 된다.

이채영 총장은 “ 대경대학은 캠퍼스 자체가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온 산학일체형 교육시스템인 ‘엑스포 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교육환경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가 제시하는 평가기준과 표준지표를 대학과 교직원들이 합심해서 학생들이 만족 하는 캠퍼스로 강력하게 역량강화를 시켜 독창적인 특성화환경을 구축해 온 것이 교육부 평가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에 앞으로 대경대는 LINC+ 사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우수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는 1개학과 1개 기업 환경을 구축해 ‘ 입학은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캠퍼스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취업률이 95%로 나타났다.

표준취업지표는 상승시키고, 재학생들에게 창업 중심을 유도하면서 취, 창업에도 안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또한 올해 2학기 남양주캠퍼스 개교로(5개학과) 본교는 ‘체험형 테마파크’로, 남양주는 ‘한류캠퍼스’로 이원화 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