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구리시지회(회장 최북실)와 함께 관내 초·중·고생들에게 ‘평화 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 주었다.

지난 6월 15일 오전에는 내양초등학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어 건원초등학교에서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강창식 6.25 바로 알리기 강사를 초빙하여 6.25 전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된 만화식 현수막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여러 가지 손동작 및 6.25 전쟁과 관련된 동영상 등을 강의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6.25 전쟁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평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되는 까닭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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