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불법부정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9일 2일간 호평동 소재 바이킹뷔페에서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 546명을 대상으로 불법부정 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재배포로 통한 서면교육과 강의로 진행됐으며,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개정내용과 행정처분방향, 보건의료관계 법규 및 행정처분 사례 등을 전파했다.

특히, 남양주시한의사회(회장 박호환)에서 종사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의료기관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의료법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29일에도 마약류 취급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