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이틀 앞 두고 자유한국당 예창근 남양주시장 후보는11일 오전 와부읍 와부약국 앞 집중유세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쳤다.

예창근 후보는 집중유세에서 “100만 도시 남양주는 대중교통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될 수 없다. 저는 광역철도시스템을 비롯한 내부순환도로망을 구축하여 당면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다핵도시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균형적 발전을 꾀하여 궁극적인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100만의 거대도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끌고 가야한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이 예창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과 성급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근로자의 실직이 증가하고, 자영업자의 폐업이 속출하는 등 경제지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투표로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 전 서울시장은 “일은 해본 사람이 잘 한다. 33년 청렴하고 검증된 예창근 후보만이 남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예 후보의 행정경험을 강조했다.

또, 지원 유세에 나선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은 “남북문제나 외교문제도 중요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100만 도시 우리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각 세대별로 배달된 선거공보를 잘 살펴보면 누가 더 청렴하고 누가 더 능력 있으며 누가 더 행정경험이 풍부한 참 일꾼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주위 분들에게 많이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조재욱 도의원 후보, 김현택 시의원 후보 등도 참석하여 열띤 유세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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