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일 철마기업인회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유재금)’이 위기가구 임시거주지인 ‘희망빌리지’에 세탁기 등 5종의 가전제품(1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가전제품은 각종 재난, 긴급 위기상황 등으로 일정 주거지가 없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 등이 임시로 거주하는 공간에 비치됐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남양주시 진접읍 철마산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이웃사랑 실천의 파트너가 되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금 회장은“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편하게 지내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어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희망빌리지’는 일하는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긴급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임시생활을 위한 거주지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주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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