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서울=일간연예스포츠) 연예계에서 11월은 "아홉수"로 통한다. 전 듀스 멤버인 김성재의 의문사, 백지영의 섹스비디오 파문, 클론 강원래 교통사고, 황수정, 싸이의 마약 파문, 개그맨 주병진 성폭행 혐의 등 연예계의 큰 파문이 일었던 사건들이 대부분 11월에 모여있어, "11월 징크스"란 말이 생기기도 했다.

올해는 10월에 안좋은 사건이 줄줄이 터지고 있다. 개그맨 정준하의 접대부 파문, 탤런트 류시원의 부친이 별세했다. 또한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박철-옥소리 부부가 파경을 맞았고, 귀순 여배우 김혜영도 이혼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한 이영하-선우은숙 부부도 협의 이혼사건이 있었고,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이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10월에 안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영화배우 최강희의 골수기증과 탤런트 김희선의 결혼소식, 탤런트 성현아, 박상민의 결혼발표 소식 등 잇단 이혼소식 속에서도 결혼발표 역시 줄을 잇고 있다.
올해 10월에 나타난 일련의 사건들이 "11월 징크스"의 전초전이 될지 액땜이 될지 귀추고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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