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선거 출정식을 갖고 있는 구리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5월 31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한편, 출정식을 개최했다.

안 후보 캠프는 “당초 별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지 않고 간략한 출정식 행사로 대신하려 했으나, 지지자들의 계속된 요구에 따라 며칠 전 급히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서 축사를 맡은 윤호중 국회의원은 “당내 경선결과에 아름답게 승복”해준 권봉수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 민경자 현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 현 구리시의원(전 의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선에서의 아픔을 털고 원팀(One Team)으로 똘똘 뭉쳐 큰 힘을 보태주니 승리가 더더욱 가까이 와있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중앙정부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일자리 등 큰 틀에서 기준과 정책을 마련하지만, 정작 ‘67세 휠체어를 탄 여성의 일자리’는 중앙이 아니라 지역에서 지방정부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좋은 정책들이 구리시에서 올바르게 추진되려면 반드시 풀뿌리 자치분권을 제대로 알고 이행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구리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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