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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유적지의 '신명 한마당'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남양주 산대나례' 10월까지 진행
2018년 05월 29일 (화) 15:57:24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다산유적지에서 ‘남양주 산대나례’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퇴계원 산대놀이 보존회(회장 민경조)와 전통예술단 ‘락 천’, 전통예술공간 ‘터’가 함께 신명나는 한마당을 만들었다.

마을을 도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나리, 놀이판을 맑게 정화한 상좌춤, 양반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담긴 말뚝이 놀이, 판 굿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사자춤은 관람객의 많은 인기를 끌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남양주 산대나례는 백성의 현실과 삶의 철학을 보여주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 퇴계원 산대놀이를 중심으로 남양주에 자리 잡은 전통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복합예술공연으로, 각종 기예와 탈춤,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퇴계원 산대놀이와 같은 무형문화재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0일에 백성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침놀이와 말뚝이놀이, 퇴계원 산대놀이 보존회 악사의 대풍류, 흥겨움이 가득한 판 굿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남양주 산대나례 공연은 매회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0월 21일까지 다산유적지에서 운영되는 남양주 산대나례 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8년을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는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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