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이행기)는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월1회 각종 음악회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어린이 이용객들에게는 영상문화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 동북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19일에 캠핑장 대여 장소가 매진된 가운데 가정의 달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란 부제로 스트링 콰르텟(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구리시 솔리스트앙상블(성악)의 감미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 보였는데 캠핑장에 오신 이용객들이 모두참석,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트램펄린을 설치 운영하였고, 산책로 길을 정비하여 토평 가족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용객 B씨는 “캠핑장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진 기분이 든다며 특히 함께 온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캠핑장 이용요금은 7~8월 성수기 및 주말⦁공휴일은 2만5000원, 평일 2만원이며, 구리시민의 경우 20%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고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예약은 구리토평 가족캠핑장(www.guricamping.or.kr)을 통해 접수 후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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