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선거 남양주시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성훈 후보가 2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한정국회의원을 비롯한 조광한 남양주시장후보 및 당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한정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축사에서 “박성훈 후보는 10년 이상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역임해서 지역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 민원 해결 경험이 풍부하다”며 “진접2지구와 지하철 4호선 진접선 등 진접·오남 지역의 현안들을 세세하게 알고 있는 만큼 진접·오남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축사에서 “경기도의 발전과 남양주시의 발전은 서로 다르지 않다”며 “박성훈 후보가 남양주의 발전과 남양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열정을 다해주고 새로운 정치의 모범을 보여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광온 국회의원은 축전에서“문재인 정부의 철학이 국민의 삶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박성훈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도 영상축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일했을 때 원내대표 행정비서관이었던 박성훈 후보와 원내의 굵직한 현안들을 함께 풀어갔다”며 “창동 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사업에서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두루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김한정 국회의원과 함께 남양주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훈 후보는 “진접·오남은 현안이 산적해 있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오랜 기간 진접·오남 지역의 예산 확보와 정책 업무를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힘차게 진접·오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기춘 전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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