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선거 후보 재격돌, 동문간 대결, 여성후보간 대결 등 관심

6.13 지방선거와 관련 25일 6시 현재까지 등록된 남양주시 지역의 경기도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선거에서 맞붙었던 후보들이 다시 한 번 재격돌하는 구도가 형성되는가 하면 신예 후보들이 대거 도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은 남양주시 6선거구로 2014년 선거에서 격돌했던 더불어민주당의 김경근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조재욱후보가 다시 한 번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또, 남양주 5선거구는 동화고 동문이면서 현직 남양주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창균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임두순후보가 격돌해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

1선거구에서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김미리후보가 지역구로 첫 번째 출마에 나서며 상대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언론인 출신 이영주 후보로 여성후보들간의 매치가 형성됐다.

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경희후보가 3선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승렬후보가 나섰다.

현직 출마후보가 없는 3선거구와 4선거구의 결과도 관심이 모이지는 부분이다.

3선거구에는 공인노무사인 윤용수(더불어민주당)후보와 이도훈(별내면축구협회회장)후보의 대결구도가 형성됐으며, 4선거구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박성훈(더불어민주당)후보와 진접아파트대표연합회 부회장 출신의 안승찬후보가 첫 당선을 목표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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