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 대학교 개교 추진 등 인재 양성 등에 중점

6.13 지방선거에 대한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바른미래당 이인희 남양주시장후보가 24일 오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정책발표에서 이 후보는 남양주시립대학교 설립 등 교육분야를 비롯한 일멸 ‘홍길동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먼저 이 후보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차별과 현실의 벽으로 포기하는 인재들이 많다”며 “인재를 키운다는 건 거시적 계획 하에서만 가능하고,
홍·길·동프로젝트는 남양주를 인재들의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행정 개혁 혁신위원회 신설(시장 직속 기관), 행정 자문단 운영(대학교수, 기업인, 시민 등), 인재육성위원회 신설(교육, 벤처, 기술), 민원119 운영(찾아가는 복지/민원, 복지/민원 순찰대 조직), 행정 암행기구 신설(시장 직속 기관), 시민 대화의 날 지정(월 2회, 온라인 신청 선정 된 단체 또는 개인),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각종 인허가 규제 완화, 전통문화 계승 위원회 구성 등이다.

또, 이 후보는 남양주 시립대학교 개교 추진, 벤처 육성 지원 프로그램 제도화, 벤처기업 혜택 강화(세재혜택 및 임대지원사업), 남양주 4차산업 교육특구 지정, 산학협력을 위한 벤처단지 육성 등과 실버인재센터 설립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기술 전문연구단지 조성(다산연구단지), 기술 테스트 단지 조성(무인자동차, 드론 등), 각종 기술전문학교 설립,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센터 건립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인재 육성과 관련 남양주 복합 문화 예술센터 건립, 지역내 활동 예술가 모임 운영 및 지원, 남양주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마련, 남양주비엔날레 조직 운영(江의 문화예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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