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망우관리역은 17일 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독거어르신, 독거중장년 및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강릉선 KTX를 타고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상봉역에서 KTX 승차 후 강릉역 도착, 수로부인헌화공원과 삼척장미공원 및 죽서루 방문 등 꽃길 산책을 테마로 진행됐다.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망우관리역은 행사 소요 예산을 기관별 50:50으로 전액 지원하여 여행 기회를 갖기 힘든 지역 주민들께 강릉선 KTX를 이용한 열차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망우관리역과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월에도 해피트레인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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