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에서는 청소년과 신세대 임산부들에게 임신의 기쁨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2007년 보충영양관리사업 "N" Festival를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여자중학교와 구리시청광장, 대강당 등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N" Festival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행사로 경기도 지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산부들을 위한 영양식단과 아기 이유식 식단전시를 통해 임산부들과 아기이유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아보고 우리나라 영양섭취현황과 문제점, 출산율 추이, 비만추이에 대한 패널을 전시한다.

또한 건강체험 행사로는 “당신의 영양상태 알아봅시다”인 빈혈체크코너, 건강미인 선발과 체성분 분석을 통한 표준체중 건강미인을 뽑아 몸짱인증 버튼을 달아드리는 행사도 실시하며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식단짜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아름다운 육아이야기 글짓기 및 디카 사진전에서는 임신의 기쁨과 출산, 육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글과 사진을 전시하여 구리시의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임산부 및 영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결핍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매월 공급함으로서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추구하며 모유수유 증진과 저출산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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