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등...남양주시 시민들에게 개방

남양주시가 최근 종합운동장내 부지에 축구장과 야구장에 인조잔디 조성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양주시는 21일 종합운동장 부지에 축구장과 야구장으로 사용할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고 일반에 개방된 인조잔디구장은 축구장 3면과 리틀야구장 1면으로 총 19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남양주시는 21일 종합운동장 내 축구장 3면과 야구장 1면에 대한 인조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이 날 인조잔디구장에 대한 준공식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들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사계절 내내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도 유치해 생활체육을 활성화 해 시의 대외적인 이미지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이 날 준공식을 갖는 인조잔디구장 외에도 조깅로 1.2km와 족구장 3면, 농구장 1면 등을 조성했으며,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화장실과 식수대, 주차장 등을 확대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인조잔디구장은 한국토지공사 남양주시사와 삼성전자(주)가 조성비용을 제공해 이루어 졌으며, 이 날 준공식에서 이석우시장은 이들 기관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종합운동장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포함된 녹지광장을 조성해 놓고 있어 종합운동장은 시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서 십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 날 준공식을 기념해 남양주시축구연합회장기 개막전을 개최하고 열띤 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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