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출마 선언..."테크노밸리 등 중단없는 발전 이뤄야" 강조
이날 기자회견에는 50여명의 취재진과 구리시에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함께 했다.
백경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신기루와 같은 사업에 매몰되어 외면받은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구리의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로드체킹 이동시장실 등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리시 발전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특시, 백 후보는 “저는 시장이 된 이후 시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고, 신기루와 같은 사업에 매몰되어 외면 받은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구리시의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일 잘하는 시장’ ‘추진력 있는 시장’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또,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 유치는 구리시 발전의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20만 시민의 뜨거운 열망과 엄중한 요구속에서 더 이상 주저하거나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며 “갈매신도시 개발과 테크노밸리 개발을 통한 중단없는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 후보는 이어 “구리시 발전에 여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에 당선되면 여 야를 초월한 대타협과 화합을 이뤄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혁신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마지막으로 “2년간 설계하고 땀 흘리면 준비했지만 미처 실현하지 못했던 일들을 완성하여 구리시를 진정한 블루칩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경현후보는 이 날 회견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추진과 관련 "기본적으로 외자가 들어와야 추진할 수 있으나 자본이 들어 오지 않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검토해도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