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9일 오후 열린 어버이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 분을 모시고 ‘제46회 어버이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버이 사랑愛, 감사 드려孝’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석하신 어버이에 감사함과 존경의 의미로 한분 한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식전 행사로 김민형 마술사의 즐거운 마술공연에 이어 와부 심석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영재 첼리스트 채지웅군과 그의 어머니의 첼로‧피아노 협주를 진행했다.

또‘ 본식에는 공혜경 시 낭송가의 ‘자화상’,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두 편의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헌시 낭송으로 행사의 감동을 더했고, 총 27명의 효행자‧장한어버이‧노인복지기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석우 시장은 “평생 자식들을 위해 한없이 베풀기만 하시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인색하셨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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