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는 진접어울림협의체(26개 단체) 및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왕숙천 알동산 주변(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소재)에 꽃길을 조성한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진접읍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금계국, 노랑코스모스, 백일홍 꽃씨 3종을 파종했다”는 것.

왕숙천 알동산 주변 꽃길 조성행사는 지난해부터 추진돼왔고, 진접어울림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주민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윤수하 진접어울림협의체 회장은 “각 단체에서 구간별로 관리를 하여 아름다운 왕숙천 경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승제 센터장은 “주민들이 이 꽃길을 보고 느끼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느꼈으면 한다. 오늘 이곳에 뿌린 씨앗이 꽃향기 가득한 주민 누구나 걷고 싶은 왕숙천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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