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가 토지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인터넷 토지분양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했다.

토지분양시스템은 본인인증을 위한 전자서명과 함께 개찰 전 입찰정보의 암호화와 비공개로 인해 업무담당자와 입찰자간의 사전담합이 원천 봉쇄됨으로써 투명성이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터넷 공간에서 쉽고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과 업무처리기간이 단축되고 관련 비용도 대폭 절감되어 효율성까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서명을 위한 전자거래 범용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하며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양신청을 클릭하고,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공사는 현재 분양 중인 광교명품신도시 공동택지 6필지 모두를 이번 토지분양 시스템으로 분양하고, 김포양촌과 오산가장산업단지 등 모든 사업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입찰 또는 분양에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직접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 접속하거나, 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를 경유하면 상세한 내용설명과 함께 공고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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