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구동수, 서동완 2명이 6.13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조광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8일 “현재 남양주는 24년 동안 보수권력 독점 하에서 행정적폐, 인사적폐가 누적되어 있고, 무소통, 무비전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며 “100만 도시로 성장할 남양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미래먹거리와 신성장일자리 창출을 통해 신성장도시, 문화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남양주시의 새 꿈과 비전을 담아낼 총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1990년대 야당인 민주당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정통 민주당 권리당원이자,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했던 풍부한 국정경험과 중앙정부와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조광한 후보가 남양주시장에 적임자“라며 조광한 민주당 예비후보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지지선언 후 조광한 경선후보는 “지지선언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두 분 예비후보의 뜻을 받들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여 획기적으로 남양주의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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