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 금1억원 내걸고 '개발아이디어' 공모 돌입

경기도가 경기동북부지역에 대한 미래성장동력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남양주시 등 낙후된 경기 동북부지역을 미래성장 동력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 아이디어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공모부문은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아이디어 부문과 각 지자체 별로 개발사업을 촉진시킬수 있는 정책 및 법적 제도개선부문, 2개부문으로 각 부문별 제안내용은 창의적이어야 한다

또한 단기적 실천이 가능한 아이디어의 경우는 경제성 및 현행 법규를 고려하여야 하며, 중.장기적 아이디어 및 정책제안의 경우는 현행 법규 및 제도에 대한 개선 및 대처방안도 같이 제시해야 한다.

경기지방공사가 이번 아이디어 공모 적용 해당지역으로 선정한 지역은 경기 동북부 자연보전권역내 총 7개곳(남양주시, 양평군,가평군,여주군,이천시,광주시,용인시)이다.

이들지역은 접경으로 인해 낙후되고, 지역 발전도가 지방 만큼 낮아도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역차 별을 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 발표된 2단계 균형발전정책을 위한 지역분류 제도화로 규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경기지방공사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경기 동북부를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동북부지역의 낙후상 및 경제침체 실태를 널리 알려 향후 수도권 개발규제 완화정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상금은 대상(1팀) 4000만원,우수상(2팀)에 각 1,500만원,장려상(6팀)에 각500만원 등 총1억원이 주어진다

참여대상에는 아무 제한 없으며 단체나 법인명의의 응모도 가능하다.공모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당선자 발표는 11월말 예정으로 당선자에게는 입사시 채용가산점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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