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정진춘, 정기홍, 이주양 등 "남양주 정권교체 적합 인물" 주장

더불어민주당의 남양주시장 후보선정 경선을 앞두고 조광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송낙영 도의원,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정진춘 시의원, 정기홍 시의원, 이주양 전 시의회 의장 등은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조광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6년 동안 남양주시는 특정정당이 지역 권력을 독점하여 민주당 당원으로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민주당을 지지해온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이번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여 시장이 바뀌면 남양주가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조광한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며 “조광한 후보는 1990년 야당이 어렵던 시절 당에 들어와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하며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고, 또한 청와대에서 두 분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일했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민주당과 함께 해왔던 사람, 정통 당원 동지가 시장이 되어야만 진정한 남양주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고, 그 후보가 바로 조광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조 후보는 남양주 발전을 위해 쓸 풍부한 국정경험과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조광한 후보가 남양주 시장의 적임자”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번 남양주시장선거는 남양주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과 당원들의 소망을 실현시킬 소중한 기회”라며 “조 후보가 시장이 되면 언제나 남양주 시민을 섬기고 당원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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