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가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 개최된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위촉된 26명의 외부 인사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기업 유치와 구리디지털시티 장기발전계획 등에 대한 첫 회의를 진행한 것.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도시과장이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구리 디지털시티 장기 발전 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구리시 브랜드 가치의 향상은 물론 1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 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 4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 산업단지가 될 것은 분명함에 따라 구리 디지털시티 장기발전 계획과 융합하여 고품격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월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하였고, 4월 행안부에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올해 말 이 두 가지가 완료되면 2020년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2023년 부지조성공사에 착공, 2025년 12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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