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 지난 30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청문감사관) 및 각 계·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테스크 포스팀을 발족시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경찰권이 위법 또는 부당하게 행사되어 인권침해가 발생되는 사례가 있는지 선제적 인권진단 실시로 신뢰받는 인권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직무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인 인권 침해 요인을 사전 발굴·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26일 다문화(가족 및 단체 초빙) 인권진단에서 제시된 체류 외국인을 위한 사건 처리 매뉴얼과 경찰서 내 다언어 약도 제작(비치) 등 기능별 논의를 통해 실질적 수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인권T/F 회의를 통해 “인권관련 기능별 협업체계를 다지고 함께 고민하고 침해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는 예방진단팀 역할을 하여야 한다며 주민의 ‘한 번 손짓에 두 걸음 다가가는 인권중심 남양주경찰’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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